식물키우기

아스타 국화 키우기 초보자도 따라할 수 있는 꿀 팁

패티999 2024. 10. 16. 23:40

아스타 국화는 화려한 꽃송이와 다양한 색상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대표적인 가을꽃입니다. 이 꽃은 정원이나 화분 어디서든 잘 자라며 초보자도 비교적 쉽게 키울 수 있는 식물입니다. 
아스타 국화는 다년생 식물로 한 번 심으면 해마다 꽃을 볼 수 있습니다. 색상은 보라색, 분홍색, 흰색등 다양하며, 꽃의 크기와 형태도 다양하게 변화할 수 있어 정원이나 실내 공간에 생기를 불어넣는 데 아주 적합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아스타 국화 키우기에 대한 꿀 팁과 노하우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 글을 통해 아스타 국화 키우기의 기본부터 고급 관리 방법까지 체계적으로 배워보세요.
 

보라색의 풍성한 아스타 국화꽃

 

아스타 국화의 특징과 매력

아스타 국화는 다년생 국화로 일반적으로 봄에 심으면 가을에 꽃을 피우는 식물입니다. 가을에 활짝 피어난 아스타 국화는 선명한 색감과 풍성한 꽃송이로 정원을 아름답게 가꿀 수 있으며, 꽃이 져도 푸른 잎이 겨울 내내 남아 있어 시선을 끄는 식물입니다. 
이 식물은 성장 속도가 빠르고, 비교적 적은 관리로도 잘 자라기 때문에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습니다. 또한, 벌과 나비를 끌어들이는 역할도 해 정원에서 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아스타 국화의 적정 재배 환경

아스타 국화는 햇빛을 매우 좋아하는 식물입니다. 따라서 햇볕이 잘 드는 장소에 심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에 최소 6시간 이상의 직사광선을 받을 수 있는 곳에 심으면 건강하게 자라며, 더 풍성한 꽃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햇빛과 온도

아스타 국화는 햇볕이 잘 드는 곳을 선호하지만, 반 그늘에서도 잘 자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꽃의 개화가 최대한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충분한 햇빛이 필요합니다. 또한 이 식물은 약간 서늘한 기후를 좋아해 가을과 봄이 이상적인 재배 시기입니다. 기온이 너무 높으면 생장 속도가 더뎌질 수 있으니, 여름에는 그늘을 제공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토양 조건

아스타 국화는 배수가 잘 되는 토양을 좋아합니다. 물이 잘 빠지지 않는 토양에서는 뿌리 부패가 일어나기 쉽기 때문에 모래나 펄라이트를 섞은 흙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중성에서 약간 산성의 토양이 이상적입니다.
 

물 주기

아스타 국화는 뿌리가 너무 젖어 있는 것을 싫어하므로 물 주기는 적당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토양 표면이 마르면 충분히 물을 주고, 물 빠짐이 좋은 환경을 유지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 번 물을 줄 때는 흙이 충분히 젖을 정도로 주고, 물이 배수되는 것을 확인하세요. 물을 너무 자주 주면 뿌리가 썩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아스타 국화 심는 방법

아스타 국화를 심기 전에 위치와 토양 상태를 잘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원에 심거나 화분에 심을 때 기본적인 심는 방법을 잘 따라 하면 꽃이 건강하게 자라며 오래도록 꽃을 피울 수 있습니다.
 

정원에 심기

정원에 아스타 국화를 심을 때는 먼저, 땅을 잘 갈아주고 적절한 양의 유기질 비료를 섞어줍니다. 심는 깊이는 뿌리가 충분히 덮일 정도로 하고, 식물 사이에 충분한 공간을 둬서 공기 순환이 잘 되도록 합니다. 대체로 식물 간격은 약 30~ 40cm 정도로 두는 것이 좋습니다. 식재 후에는 물을 충분히 주어 뿌리가 토양에 잘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화분에 심기

화분에 아스타 국화를 심는 경우, 배수가 잘 되는 화분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화분 밑에 작은 자갈이나 펄라이트 등을 깔아 배수를 돕고, 그 위에 흙을 채운 후 식물을 심어줍니다. 화분이 작을 경우 뿌리가 너무 조여질 수 있으니, 넉넉한 크기의 화분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실내에서 키울 경우에는 햇빛이 잘 드는 창가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아스타 국화 관리법

아스타 국화가 건강하게 자라려면 적절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특히 물 주기와 비료주기, 가지치기 등을 잘해주면 꽃을 더 오랫동안 감상할 수 있습니다.
 

물 주기 

아스타 국화는 흙이 말랐을 때 충분히 물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을 너무 많이 주면 뿌리가 썩기 쉽기 때문에 흙 표면이 건조해졌을 때 한 번씩 듬뿍 주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철에는 건조해지기 쉬우므로 물 주기를 자주 해주고, 물이 고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비료 주기

성장기에는 적당한 비료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인 다목적 비료나 국화전용 비료를 사용할 수 있으며, 월 1회 정도 주면 충분합니다. 개화가 시작되기 전에 비료를 주는 것이 꽃을 더 크고 풍성하게 피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
 

가지치기와 꽃 피우기

아스타 국화는 가지치기를 통해 더 많은 꽃을 피울 수 있습니다. 꽃이 진 후 시든 꽃을 제거해 주면, 새싹이 더 빨리 올라와서 꽃을 계속해서 피울 수 있습니다. 가지치기는 봄과 여름에 걸쳐 몇 번씩 해주면 좋으며, 특히 초봄에 강하게 가지치기를 해주면 가을에 더 풍성한 꽃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아스타 국화의 병충해 관리

아스타 국화는 대체로 병충해에 강한 식물이지만,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특히 곰팡이나 진딧물, 응애 등의 해충에 의해 피해를 볼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곰팡이 병

아스타 국화는 습한 환경에서 곰팡이 병에 걸리기 쉽습니다. 특히 장마철에는 통풍이 잘 되지 않는 경우 흰 가루병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식물 사이에 충분한 공간을 두고, 물을 주는 시간대도 아침이나 낮시간에 주어 잎이 빨리 마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해충 관리

진딧물이나 응애는 아스타 국화의 잎과 꽃을 갉아먹을 수 있어 정기적으로 확인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해충이 발견되면 즉시 제거하거나, 해충 방지제를 사용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자연 친화적인 방법으로는 해충을 잡아먹는 천적을 유도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아스타 국화 번식 방법

아스타 국화는 씨앗을 통해 번식할 수 있지만 보다 간편한 방법으로는 뿌리 나누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뿌리 나누기는 봄이나 가을에 하는 것이 적합하며, 성숙한 식물의 뿌리를 나누어 새로운 장소에 심으면 됩니다.
 

씨앗 번식

씨앗 번식은 봄에 이루어지며, 씨앗을 흙 위에 고루 뿌린 후 얇게 덮어줍니다. 약 1~ 2주 후 새싹이 나기 시작하며, 이때 적절한 물 주기와 햇빛 관리가 필요합니다. 
 

뿌리 나누기

성숙한 아스타국화의 뿌리를 조심스럽게 캐서 두 세 부분으로 나누고, 각각 새로운 화분에 심습니다. 이 방법은 씨앗 번식보다 빠르게 새로운 식물을 얻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아스타 국화 겨울철 관리

아스타 국화는 비교적 추위에 강하지만, 겨울철에는 보호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매우 추운 지역에서는 뿌리를 보호하기 위해 멀칭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멀칭은 흙 위에 마른풀이나 나무 조각 등을 덮어주는 방법으로, 뿌리를 따뜻하게 유지해 줍니다.
또한, 겨울철에는 물 주기를 줄여야 하며, 너무 많은 물을 주면 뿌리가 상할 수 있습니다. 겨울이 끝난 후에는 다시 물을 충분히 주어 봄에 새롭게 싹이 올라올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마무리

아스타 국화는 화려하고 다채로운 색상 덕분에 정원이나 실내를 아름답게 꾸며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 식물은 비교적 적은 관리로도 잘 자라며, 올바른 재배 환경과 관리만 신경 쓰면 매년 아름다운 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아스타 국화 키우기 꿀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 가이드로 이번 가을에는 아스타 국화를 키워보세요!